사장님이 하루에 세 시간을 쓰는 일
주문서를 내려받아 엑셀에 붙여넣습니다. 정산이 맞는지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재고를 확인하고, 송장 번호를 하나씩 등록합니다.
매일 합니다. 어제와 순서가 같고, 내일도 같을 겁니다.
이 일에 하루 세 시간이 들어갑니다. 월 20일이면 60시간, 1년이면 720시간입니다.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으로 환산하면 743만원 (2027년 10,700원 기준 770만원). 직원 한 명의 약 세 달치 인건비가, 매년 이 반복 작업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무엇을 자동화했나
한 고객사에서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화면 여섯 개로 정리됐습니다.
- 주문 엑셀을 열지 않게 됐습니다 여러 곳에서 들어온 주문을 모으고 정산 집계까지 자동으로 만들어냅니다. 엑셀을 여는 일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 손해 나는 주문을 먼저 알려줍니다 이익이 남는지 오히려 역마진인지 화면이 스스로 판단해 표시합니다. 예전에는 정산을 다 끝낸 뒤에야 "이건 손해였네"를 알았습니다.
- 재고와 정산에서 손을 뗐습니다 출고되는 시점에 재고가 차감되고, 매입은 자동으로 합산됩니다.
- 송장 등록 클릭이 사라졌습니다 택배사와 연결해 한 번에 처리합니다.
- 흩어져 있던 일이 한 화면에 모였습니다 여기저기 열어보던 것을 하나의 화면에서 봅니다.
- 새로 배울 것이 없습니다 쓰시던 방식과 순서를 그대로 두고, 그 안에서 손이 덜 가게 만들었습니다. 새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 자체가 없습니다.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동화는 모든 일에 되지 않습니다.
되는 일
- 여러 파일을 하나로 합치기
- 주문·메일을 정해진 기준으로 분류하기
- 같은 자리에 같은 내용을 반복 입력하고 조회하기
- 정해진 항목을 집계해 정리해 내기
안 되는 일
- 이 손님에게 얼마를 깎아드릴지 결정하기
- 거래처와 조건을 협의하기
- 상황을 보고 우선순위를 바꾸기
판단이 개입하는 일은 자동화 대상이 아닙니다. 이걸 억지로 밀어붙이면 "자동화했는데 결국 사람이 다시 봐야 하는" 시스템이 나옵니다.
그래서 진단을 먼저 합니다
업무를 직접 보지 않고 견적부터 내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업종이어도 사장님마다 일하는 순서가 다르고, 그 순서에 따라 자동화가 되는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무료 진단업무 흐름을 함께 보고, 자동화가 되는 범위를 확인합니다.
- 범위·견적 확정진단 결과를 기준으로 범위와 비용을 협의합니다.
- 제작확정된 범위대로 만듭니다.
- 화면 보며 함께 수정실제 쓰실 분과 화면을 보며 불편한 부분을 그 자리에서 고칩니다.
- 무상 하자보수버그는 기간 제한 없이 무상. 화면·문구 수정은 3회까지.
1~2단계에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진단해 보고 줄어드는 시간이 적겠다 싶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경기 남부는 직접 찾아뵙니다
업무 흐름은 말로 설명해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어떤 화면을 몇 번 열고 어디서 손이 멈추는지는 옆에서 봐야 보입니다.
본문의 절감 시간·금액은 실제 도입 사례(하루 3시간 × 월 20일 = 연 720시간)를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2027년(10,700원) 기준으로는 770만원. 실제 절감 시간은 업무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객사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